신한카드, 맞춤형 카드추천·FAQ 등 영업상담

신한카드가 카카오톡·페이스북·네이버와 연계,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챗봇’ 서비스(사진)를 도입했다.

‘챗봇’은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 기술로 컴퓨터가 대화하듯 문자로 답해주는 서비스. 고객 맞춤형 카드 추천부터 모바일 앱 ‘신한 판’ 가입과 세부 서비스 안내, 700여종의 문답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에서는 신한카드 친구 추가, 페이스북에서는 신한카드를 검색하면 된다. 또 네이버에서는 신한카드 모바일 검색과 ‘신한카드 톡톡’을 통해 체험 가능하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향후 ‘신한 판’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