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맞춤형 관광정보로 슬기롭고 안전한 여행을”

입력 2021-03-29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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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입국절차 시각화 자료

서울 출입국절차 시각화 자료

서울관광 뉴스레터, 국내외 여행사 온·오프라인 제공
코로나19 한국 입출국 절차 담은 시각화 자료 제작
19개 국 39개 해외여행사 업무협약, 관광상품 개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코로나19로 힘든 관광업계를 위해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정보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3월부터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2021 서울관광 뉴스레터’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레터에서는 매달 서울의 매력적인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뉴스레터에는 콘텐츠에 대한 설명, 체험료와 영업시간 등 운영정보, 교통편과 주차시설, 예약안내, 주변 연계 코스 등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국내외 서울관광 상품 담당자에게 직접 배포되는 것과 함께 해외여행사를 위한 서울관광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나온 3월 호에서는 막걸리를 제작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를 담았다.

2016년부터 해외여행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관광재단은 현재까지 19개 국 39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관광 상품 500여 건을 개발했으며 약 1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복잡해진 한국 입출국 절차와 국가별 입국 및 격리의무화 시행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각화 자료도 제작했다.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서울의 코로나19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rse)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해 온라인 서울홍보부스 운영과 비즈니스미팅을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서울관광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해 서울의 관광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서울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서울관광재단의 주요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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