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봄 나들이”, 롯데워터파크 ‘댕댕 워터파크’ 오픈

입력 2021-04-18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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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존 수심 조절해 펫족과 반려동물 전용공간 마련
롯데워터파크(대표이사 최홍훈)는 지난 주말 펫 복합전용공간 ‘댕댕 워터파크’를 새로 오픈했다.
5월30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하는 ‘댕댕 워터파크’는 롯데워터파크 야외 공간에 3306㎡ 규모로 조성됐다. 6개의 바디슬라이드, 3개의 물 버켓이 있는 수중 놀이터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와 어린이 시설 티키 풀의 수심을 30cm 정도로 조절해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에는 볼풀존도 마련했다. 별도의 반려견 샤워 공간도 있어 신나게 뛰어논 뒤 상쾌하게 씻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휴식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는 인근에 카바나와 썬베드를 준비했다. 입장고객은 누구나 운영시간 내 워터파크의 프리미엄 빌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빌라 거실에는 별도의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해 물놀이로 지친 반려견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빌라 정원에서는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다.

‘댕댕 워터파크’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동반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해 1인 1만원이며 추가 반려견 1마리당 5000원이 추가된다. 12kg 이상의 대형견도 목줄을 착용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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