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입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롯데월드 감성교복 포토존 인기

입력 2021-05-24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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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배경 감성포토존 ‘워너비 백설공주의 성’
인생샷 스테디셀러 그럴싸진관은 새 부스 오픈
파크 이용+교복 대여, ‘감성교복 패키지’도 인기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이사 최홍훈)가 MZ세대 ‘인싸’들의 포토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교복을 입고 롯데월드의 여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새로운 붐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롯데월드 내 의상대여점의 교복 대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나 증가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인스타그래머블(SNS에서 자랑하고 싶은 사진) 교복샷 명소로 우선 추천하는 곳은 12일 오픈한 ‘워너비 백설공주의 성’이다. 동화 속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감성포토존으로 최근 SNS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 연출로 이색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우선 백설공주의 성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일곱 난쟁이들이 핑크 계단마다 자리잡고 있다. 야외 테라스에는 노란 초승달 모양의 하늘 계단 ‘백성공주의 달’이 있다. 2.7m 높이의 대형 초승달 조형물로 파란 하늘에 뜬 달과 함께 촬영한 듯한 효과를 준다. 백설공주를 질투한 왕비의 ‘마법의 거울’도 이색적이다. 높이 2m 파랑 프레임의 ‘마법의 거울’ 피사체를 여러 겹으로 겹쳐 반사하는 매직 미러 효과를 준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재현한 3D 입체조형물은 동화 속 주인공들과 인증샷 기회도 제공한다. 가로 3.5m, 세로 2.4m의 대형 ‘LOTTE WORLD’ 레터링 체어 포토존은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인생샷 스테디셀러 ‘그럴싸진관’ 신규 부스 오픈



20여개의 포토 부스가 있는 ‘그럴싸진관’은 최근 5개의 신규 포토 부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알록달록 야생화로 장식된 액자가 포인트인 ‘야생화존’, 몽환적 분위기의 숲 콘셉트의 ‘미스터리 숲’, 빨강과 보라색 대비를 강조한 도서관 콘셉트의 ‘샤방샤방 도서관’ 부스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테마를 선보인다. 파스텔톤의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 ‘세젤예교’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다.

롯데월드는 5월 말까지 어드벤처 종합이용권과 상의, 하의, 니트, 넥타이로 구성된 감성교복 기본 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감성교복 패키지’는 정문 티켓 매표소에서 오후 3시30분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통신사 KT 이용자 및 BC카드,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종합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장 키오스크에서 카카오페이 또는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에도 3만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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