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천삼, 녹용, 침향 등 함유 프리미엄 건강환
고가에도 프리미엄 건강식품품으로 중장년층 인기
4월부터 캘리포니아, 하와이 美 온·오프라인 수출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는 프리미엄 건강환 ‘태황천진단’을 미국에 수출하며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고가에도 프리미엄 건강식품품으로 중장년층 인기
4월부터 캘리포니아, 하와이 美 온·오프라인 수출
태황천진단은 강원도 최고급 6년근 홍삼인 천삼과 뉴질랜드산 녹용, 인도네시아산 침향, 블랙마카추출분말, 동결건조 로열젤리 분말 등 고급재료를 투입해 제조한 건강환이다.
강원도 천삼 성분을 1박스(30환)당 10.8% 함유했고, 채취량이 적어 귀한 녹용의 팁·분골까지 포함된 녹용전지가 들어갔다. 녹용은 뉴질랜드 사슴협회가 뉴질랜드산 녹용을 사용한 제품에 부여하는 COO 마크를 받았다. 이밖에 세계 3대 향 중 하나로 꼽히는 침향과, 회향, 정향, 곽향 등도 함께 담았고 여기에 블랙마카추출물분말, 동결건조 로열젤리 분말, 참당귀, 숙지황, 천궁 등 23가지 이상의 원료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
출시 이후 중장년층 사이에서 프리미엄 건강식품으로 입소문이 나 박스 당 1백만 원이란 고가에도 인기가 높다. 천호엔케어는 이러한 국내시장 인기를 발판 삼아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쏟았고, 그 결과 4월부터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
태황천진단은 유통업체 헬스코리아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하와이 알라모아나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홈쇼핑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고급 원료와 동양미가 살아있는 패키지로 현지에서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어 천호엔케어는 수출량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국내에서 호평을 받았던 태황천진단이 미국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천호엔케어가 생산하는 양질의 건강식품을 필두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