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왼쪽)와 강철규 ESG위원회 위원장이 출범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롯데홈쇼핑
ESG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기적인 이행 점검을 담당하며,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 9인으로 구성했다. 각 영역별 세부적인 실행 계획도 발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업사이클링 기업과의 협업’,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등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한다.
사회 분야에서는 ‘소비자 보호’, ‘협력사 동반성장’,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으로 진정성 있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활동 등 ESG DNA 내재화를 통해 미래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