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병원, 독일 임플란트캐스트와 MOU 체결

입력 2021-12-3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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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병원은 12월 28일 독일 임플란트캐스트와 로봇인공관절수술 국제교육센터 지정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주최한 임플란트캐스트 엔스자스 대표는 “달려라병원이 국제교육센터병원으로 지정되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의 동남아 국가와 몽골 의료진에게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수술 술기를 교육해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차후 인공관절치환술(가동형)의 로봇 수술 임상결과를 국내외 학회에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플란트캐스트는 달려라병원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3000례를 축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손보경 원장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선진 의료기술을 발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달려라병원은 지난 9년간 3000례 이상의 인공관절치환술(가동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숙련된 의료진이 첨단 로봇 장비의 정확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더해 환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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