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김영산 사장 “코로나19 슬럼프 극복하고 흑자 전환 모색”

입력 2022-01-24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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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경영전략회의, 경영정책 ‘REBORN’ 발표
입장객 74만, 매출 2293억, 청렴도평가 ‘우수’ 목표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의 김영산 사장은 21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2022년도 경영정책 목표로 ‘REBORN’을 선언했다.

김영산 사장은 회의에서 “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 그간의 적자를 극복하고 흑자 전환을 모색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와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BORN’은 위기 극복과 매출 회복(Restart,) 윤리 준법경영 실천(Ethics),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Between), 관광산업 회복지원(Overcome), 사회적 책임실현(Responsibility), K-뉴딜 선도(New Deal)을 뜻한다.

이와 함께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22년 세부 목표로 외래관광객(입장객) 74만 명 유치, 매출 2292억 원 달성, 청렴도 평가등급 ‘우수’, 자금세탁방지평가 최우수기관 등도 공개했다.


디지털 전환기에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패스, 사업장 내 전자 지불 시스템 등의 도입도 추진한다. 이외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협력 및 금융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지원,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활성화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김영산 사장은 “모든 역사는 도전에 대한 통쾌한 응전으로부터 발전해 왔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GKL의 위상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if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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