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과 교원그룹이 최근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2019년부터 교원그룹이 운영해 온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 라이프스타일, 정보통신기술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선다. 특히 푸드테크 및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직·간접 투자 연계 등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 스타트업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등 협력 사업을 이어간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