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에 개관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이하 JW 메리어트 제주)가 제주 미식 여행 테마의 ‘풀 보드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빌 벤슬리가 디자인한 객실 1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우선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플라잉 호그’에서 디너 7코스를 제공한다. 흑돼지, 오리와 당일 수확한 채소, 디저트 모두 불맛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에서는 JW 조식 세트와 JW 메리어트 제주의 시그니처인 제주 브런치 로얄을 제공한다. 조식은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이고, 제주 브런치 로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다. 제주 브런치 로얄의 경우 무제한 웰컴 샴페인을 시작으로 프렌치 캐비아, 제주의 주상절리를 결결이 새긴 브레드 바스켓, 원하는 만큼 주문 가능한 메인 메뉴, 뷔페 등으로 구성했다.

‘리 프레시’ 야외수영장과 4개의 풀을 갖춘 내부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웰빙 기반 리조트 액티비티 프로그램은 키즈용, 가족용, 성인용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패키지는 최소 숙박 기간 1박 상품, 투숙 인원은 2인 기준이며, 2023년 연중 운영한다.

3월28일 문을 연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스파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JW 메리어트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첫 리조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