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제 바이오 컨벤션 참가

입력 2023-06-07 09: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바이오USA 2023에서 한-미 라운드 테이블 개최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 2023’)에서 한-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산업부 및 한미 바이오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 및 양국 바이오 기업 간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한국 측은 산업부 김성열 상무관 및 한국바이오협회, 삼성바이오에피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아미코젠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미국 측은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협회 회원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내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R&D 및 시장정보 공유 등에 관한 협업방안을 협의한다.

주요 행사로 ‘Korea-Biotech Partnership 2023’(KBTP 2023)을 7일(현지 시각)도 진행한다. 국내외 바이오 기업인,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이 바이오 글로벌 비즈니스의 주 무대인 미국 등 선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점을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소개한다.

‘바이오 USA 2023’은 미국바이오협회가 매년 북미 지역 도시를 순회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바이오 행사로 올해 31회째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바이오 지난 20년간 한국관을 공동 운영해왔다. 올해는 한국기업 IR 행사,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내용의 세션들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