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패키지 상품에 자유여행 추가해 시범운영
코레일관광개발은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와 손잡고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한다.먼저 기존 철도여행 패키지 상품을 쏘카를 이용해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하프팩’ 상품으로 새롭게 개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시범운영하는 ‘하프팩’ 상품은 도착역에서 쏘카를 이용하여 혼자서 또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자유롭게 여행하는 구성이다. 패키지여행으로 방문하기 힘든 곳을 쏘카로 이동해 자유시간 동안 둘러본 후 돌아가는 열차 시간에 맞추어 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쏘카 예약 시 코레일관광개발의 테마파크(정선, 곡성, 청도, 정동진 레일바이크) 4개 사업장의 할인가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국내 여행수요 다변화에 발맞춰 쏘카와 함께 공유경제를 통한 철도여행의 진화로 국내 관광업계의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