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이삼걸 대표가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를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가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를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삼걸 대표 18일 하이원 워터월드 점검
경영진 21일까지 리조트 현장 순차 진행
강원랜드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사업장별 위험요소 점검 및 사전조치를 위해 17일부터 5일간 경영진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시설, 배수로 및 우수로, 건축물, 옹벽 등 취약개소를 경영진이 직접 점검해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삼걸 대표는 18일 하이원 워터월드를 찾아 수상 안전요원 배치, 소방시설, 영업장 대피시설, 기계, 전기, 시설물 등을 점검했고 긴급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도 점검했다.

특별안전점검은 21일까지 상임감사, 상생경영본부장, 카지노본부장, 리조트본부장 등 경영진 4명이 기숙사 신축현장, 카지노영업장, 호텔 주차장을 돌아보며 리조트 전반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