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메카’ 오창과학산업단지 랜드마크 우뚝

풍부한 배후수요에 따른 탁월한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전매제한도 없고 재당첨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더 매력적이다. 포스코이앤씨가 충북 청주에 짓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투시도.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청약 임박

총 869세대 중 APT 644가구 분양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 지정 수혜
풍부한 배후 수요·주거환경 눈길
100% 추첨제에 전매 제한도 없어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충북 청주에 들어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아파트를 곧 분양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4-2번지에 마련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타입별로 99m² 230가구, 105m² 138가구, 117 m² 92가구, 127m² 184가구로 고루 구성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주변에 이차전지 기업 40여개가 밀집돼 있어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특히 7월 정부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 지정하면서 이차전지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청주시는 이를 중심으로 오창읍 일대를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인근에서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20 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단지 주변에는 오창제2일반산업단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등 출퇴근이 용이한 산업단지도 많이 자리하고 있어 관련 종사자 수요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주변으로는 오창호수공원, 진통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밀집된 상업지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주거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단지 내 의료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뛰어난 의료환경도 함께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아산청주고속도로 서오창IC, 오창대로 등이 인접해 청주시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도보권에는 청원초와 충북 최대 도심형 초·중 통합학교인 생명초중학교가 위치하고, 각리중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훌륭하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승강기 내부는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독서실, 북카페(작은도서관)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룸과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는 퍼블릭존 등 다채롭게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 분양관계자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전국 만19세 이상이라면 다주택자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 가구 중대형 구성으로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당첨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또한 전매제한이 없고, 재당첨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