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인연 지속” 하이트진로 참이슬, 장수모델 아이유와 재계약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10년 차 참이슬 모델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간다.

회사 측은 “아이유는 참이슬의 ‘깨끗함’이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재계약은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파트너이자 동반자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주류업계 최장수 모델이라는 본인의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하게 됐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대나무숯 정제공법을 강화하는 등 참이슬 리뉴얼을 진행했다.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도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참이슬의 깨끗함을 더욱 강조한 아이유의 신규 CF에서는 10년 인연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참이슬 리뉴얼 기념으로 다양한 협업도 마련했다. 4월 8일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와 참이슬의 이슬방울 디자인을 반영한 한정판 굿즈 2종을 선보인다. 글로벌 에너지드링크 레드불과 협업한 믹싱주 ‘이슬불’ 레시피와 전용잔도 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