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튤립축제, 개장 후 10일 만에 20만 명 돌파

입력 2024-04-02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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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약 20% 증가한 수치,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효과
28일까지 인스타그램 에버랜드 봄꽃 인증샷 이벤트 진행
3월22일 개막한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10일 만에 방문객 20만 명을 기록했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에버랜드는 올해 ‘튤립축제’에서 100여 종 120여 만 송이의 봄꽃과 함께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꾸민 대규모 야외 테마정원에서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리틀트윈스타 등 산리오캐릭터즈에서 가장 인기 많은 7종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각 캐릭터별 테마 포토존에서 올 봄을 추억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산리오캐릭터즈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까지 갖추었다.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가든에는 산리오캐릭터즈 콘텐츠와 함께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120여 만 송이의 봄꽃이 피어 있고,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에서는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튤립, 매화, 벚꽃 등 파크 내 봄꽃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보는 인증샷 이벤트를 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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