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러위크 캠페인’…“저탄소 식생활 함께해요”

입력 2024-04-2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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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 불고기 버거’·‘런천 사라다 버거’ 등
식물성 대안육 활용 저탄소 메뉴 내놓아
신세계푸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8일까지 ‘베러위크 캠페인’을 연다.

‘더 나은 지구, 더 좋은 생활’을 주제로,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을 제안한다. 대표 주자는 노브랜드 버거로, 저탄소 건강 메뉴군인 ‘베러 초이스’의 신메뉴로 ‘베러 불고기 버거’(사진)를 내놓았다. 기존 ‘그릴드 불고기’의 맛과 식감을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로 구현한 저탄소 버거다.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젊은층 고객이 버거를 즐기며 지구환경과 동물복지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도록 기획했다.

전국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 등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넣은 저탄소 베이커리 신제품 ‘런천 사라다 버거’를 출시하고, 베러미트 베이커리 전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위탁 급식을 맡고 있는 구내식당에도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ESG 저탄소 메뉴를 선보인다. 베러미트 다짐육으로 만든 ‘소보로 파스타’, ‘키마카레 덮밥’, ‘식물성 런천구이’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회사 측은 “먹거리 분야의 탄소배출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식품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베러위크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향후 대안식품의 긍정적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 동참을 이끌기 위한 활동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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