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펫클럽앤리조트, ‘세계 안내견의 날’ 시각장애인 초청 행사

입력 2024-04-24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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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안내견의 날’ 행사에서 진행한 사운드 워킹 체험. 사진|소노인터내셔널

‘2024 ‘세계 안내견의 날’ 행사에서 진행한 사운드 워킹 체험. 사진|소노인터내셔널

19일부터 3일간 소노캄 제주서 펫 편의 시설과 다양한 문화체험
매년 안내견과 시각장애인 가족 대상 행사 “CSR 활동 지속할 것”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펫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안내견과 시각 장애인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1992년 비영리단체인 세계안내견협회(IGDF)가 안내견이 지니고 있는 막중한 역할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안내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특화 편의 시설을 보유한 제주 소노캄 제주 리조트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 반려동물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펫 플레이 그라운드에서의 야외공연, 동백동산 사운드 워킹 체험, 진지향 수확, 모노레일 탑승,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박람회 관람 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소노캄 제주 객실 2박과 셰프스키친 조식 뷔페 및 야외 바비큐 식사, 펫 브랜드 프롬한라, 프루티바스켓에서 제공하는 안내견 선물, 소노수의재단 소속 수의사의 안내견 건강 진료도 함께 제공했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2022년부터 대명복지재단, 소노수의재단과 협업해 안내견과 시각 장애인을 위해 매년 시각 장애인 안내견과 가족을 초청, 문화 공연과 건강 진료는 물론 객실과 식음을 지원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에 소노인터내셔널이 참여해 진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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