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심포니 교실 숲’ 추진
무료 급식·취약층 지원 등 나눔 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서 홍선교 굿네이버스 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니 교실 숲’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무료 급식·취약층 지원 등 나눔 활발
심포니 교실 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태릉초등학교와 아동 양육시설 각각 1곳에 어린이들이 휴식도 취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숲지킴이단(가칭)’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심포니 교실 숲의 공간 이름을 정하고,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굿네이버스는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직원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일일환경강사로 참여하는 등 ‘심포니 교실 숲’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도 펼쳐 나간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 숲을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어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심포니 교실 숲은 지역 상생을 위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ESG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1월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 용산구 쪽방촌에는 식료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3월에는 용산구 동물보호소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유기묘 돌봄 봉사와 4월에는 용산드래곤즈와 함께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기 위해 1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