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교육여건 좋은 울산 ‘라엘에스’…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본격 공급

입력 2024-05-0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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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에 들어서는 라엘에스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울산 남구 신정동 901-3번지(남구 B-08구역) 일원에 공급하는 ‘라엘에스’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세대의 대단지로 ▲1단지 지하4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8m² 1499세대 ▲2단지 지하4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m² 534세대(임대포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2∼84m² 총 107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2m² 13세대, 59Am²A·B 272세대, 73m²A·C 98세대, 73m²B·D 136세대, 84m²A 1세대, 84m²B 475세대, 84m²C·D 78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서측에 위치한 두왕로를 이용해 울산 주요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포항과 경주, 부산 등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남구 신정동은 울산시에서도 인프라, 학군이 좋기로 유명하다. 단지 도보권에 월평초, 수암초, 신일중이 있고 신정·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있고 울산광역시청, 울산남부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 도보권에는 울산대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는 동물원과 키즈테마파크, 골프장, 장미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문화·여가 생활을 하기가 좋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 등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이 들어서고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카페도 조성된다. 단지 지상에는 티하우스와 커뮤니티 중앙광장,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경 및 휴게공간도 들어선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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