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 지역축제 연계 K-팝 이벤트 진행

5월~9월, 지역축제 및 관광지역 연계 ‘K-팝 플레이그라운드’ 개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맞춰 ‘K-컬처 팝업스토어’ 함께 진행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지역축제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음악 이벤트 ‘K-팝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한다.

총 10개 지역축제 및 관광지와 연계해 진행하며 아이돌 및 유명 댄스 크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 한류 콘텐츠(K-팝, K-뷰티) 굿즈 전시 및 이벤트 체험이 가능한‘K-컬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 31일 춘천 마임축제를 시작으로 6월8일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6월15일 서울 홍대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7월6일 대구 치맥페스티벌, 7월20일 보령머드축제), 8월3일 해남 군민광장, 8월17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예정), 8월31일 경주 문화회관 1918광장, 9월7일 인천 K-POP콘서트, 9월28일 서울 광화문광장(예정) 등 약 120일 간 진행한다.

랜덤 플레이 댄스에는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홀리뱅, 훅, 레이디바운스, 베베, 엠비셔스 등 유명 댄서와 K-POP 뮤지션 하이키, 빌리 등이 출연한다. 특히 남성 댄서 크루 엠비셔스가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안무를 한 ‘한방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해당 안무 영상은 27일 공개할 예정이다.

1회에서 9회 차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각 지역의 우수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마지막 10회 그랑프리 파이널 도전 자격을 부여한다.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에게는 약 350만 원 상당의 상품과 개인 퍼포먼스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