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이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6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알리고 있는 고객과 임직원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 유통군 16개 계열사, 6월 9일까지 통합 쇼핑 축제 개최
롯데마트·백화점·하이마트 포함
호텔·아쿠아리움 등도 할인 혜택
100명 추첨 100만 엘포인트 기회
“모든 일상서 다채로운 쇼핑 경험”
롯데 유통군이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6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연다. 롯데를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라는 뜻의 영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마트·백화점·하이마트 포함
호텔·아쿠아리움 등도 할인 혜택
100명 추첨 100만 엘포인트 기회
“모든 일상서 다채로운 쇼핑 경험”
●고객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에 초점을 맞췄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6월 5일까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수박은 행사 전 기간 동안 올해 최저가로 판매한다. 나들이족을 겨냥한 맞춤형 간편상품으로 한우 1등급 구이용을 포함한 ‘바캉스 모듬팩’ 8종과 후라이드 ‘큰 치킨’(1마리)도 할인한다.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뷰티 베스트 11 개 브랜드 상품에 한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즉시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대별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뷰티 및 패션 브랜드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편,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른 무더위에 맞춰 에어컨 즉시할인을 혜택을 포함해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의 계절가전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에서도 올해 출시된 제습기,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을 최대 할인하며 주요 브랜드별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6월 1일부터 일명 ‘이장우 우동’으로 불리는 ‘우불식당 즉석우동큰컵’ 등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 7종, ‘맛장우 도시락’ 5종을 할인 판매한다. 또 호주 빈티지 와인 ‘몰리두커 블루아이드 보이’와 ‘몰리두커 인첸티드 패스’ 등 레드와인 10종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계열사 연계로 다양성 추구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월드, 문화재단 등이 힘을 합쳐 쇼핑·여행·관광·문화·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상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호텔과 월드의 경우, 각각 롯데호텔 부산과 제주 숙박 할인, 아쿠아리움 및 서울스카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GRS는 엔제리너스 스노우 음료 2종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문화재단은 콘서트홀 티켓을 추첨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고객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롯데온 앱의 행사 페이지에서 참여 계열사에 한 번만 결제해도 응모 가능하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은 국내 최다 쇼핑 카테고리에서 최대 반값 수준의 할인과 더불어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엘포인트 적립 등 고객이 모든 일상에서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혜택을 풍성하게 구성해 고객을 찾아가겠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