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등급 추가해 7단계로 늘려
코오롱FnC가 7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멤버십인 ‘eKOLON 멤버십’을 ‘OLO 멤버십’(사진)으로 개편한다.승급 기준을 완화해 문턱을 낮추고, 우수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안하는 게 핵심이다. 먼저 기존 6단계 등급을 7단계로 늘린다. 구매 이력이 없는 일반 고객은 패밀리 등급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규 가입 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기존 화이트, 그린, 블루, 퍼플, 블랙 등급의 명칭은 유지하며, 승급 기준을 완화했다.
여기에 최상위 등급인 골드 등급을 신규 마련했다. 무료 교환 및 반품, 무료 수선 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한다
홍성택 코오롱FnC 영업전략PU 상무는 “OLO멤버십 제도 개편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 및 충성도 강화, 고객 경험 확대 등을 노린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 및 자발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환경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고객의 탄소 중립 실천을 활성화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