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위한 솔루션”…하나금융, 시니어 특화 ‘하나 더 넥스트’ 론칭

입력 2024-10-24 17: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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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상담 인력 배치한 1호점 개점
-은퇴 설계·건강 등 전반에서 서비스

‘하나 더 넥스트’ 현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모델 강호동(오른쪽에서 세 번째).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 더 넥스트’ 현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모델 강호동(오른쪽에서 세 번째).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했다.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 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타깃데이트펀드(TDF)를 활용한 ‘TDF 신탁’, 하나자산운용의 월 지급식 상장지수펀드(ETF),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하도록 설계한 하나손해보험의 치매 간병보험 등이 대표 상품이다. 기존 시니어층 외에도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하는 ‘뉴(New)시니어’ 고객이 대상이다.

하나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인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을 개점했다. 라운지에는 전문 상담 인력인 ‘하나 더 넥스트 매니저’를 배치했다. 을지로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선릉역, 마포, 영등포 등 주요 거점 지역으로 확대한다.

모델로 방송인 강호동을 발탁했다. 씨름 선수로 시작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강호동은 시니어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 ‘하나 더 넥스트’를 이용한 첫 번째 고객이 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금융만의 솔루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했다”며 “금융으로 준비하는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 등 비금융 분야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케어 전반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리기를 바라며, 시니어 세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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