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도우미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개인 납세자를 위한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딜로이트 안진의 종합부동산세 엔진을 활용, 친숙하고 익숙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전문 엔진 개발과 플랫폼 구현에만 14개월이 소요됐다. 딜로이트 안진은 서비스 과정에서 예상 환급액 계산과 신고 전반을 맡는다. 양사는 종합부동산세 세금 신고와 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납세자의 세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4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서비스 대상은 2019~2023년에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해 세무 전문가의 검토를 받고 싶은 고객으로, 삼쩜삼 앱을 통해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환급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딜로이트 안진의 세무 전문가가 환급 대상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환급 절차를 진행한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안진과의 협업을 통해 종합부동산세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납세자가 자신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세무 서비스 확대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