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가 최근 경기 이천에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KLPGA 정상급 선수들과 아마추어 등 총 168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과 마다솜(25,삼천리), 2024시즌 신인상을 조기 확정한 유현조(19,삼천리) 등 KLPGA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가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매년 이웃 나눔 이념을 실천하고자 대회와 함께 다양한 자선 행사를 통해 훈훈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캐어러(가족돌봄청년)와 위기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김영철 한성에프아이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년 자선골프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향후 자선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기부를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