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캐주얼 겸비” 에이피알 널디, 봄·여름 컬렉션 공개

에이피알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가 모던함과 캐주얼을 아우른 2025 봄·여름 시즌 전체 컬렉션과 룩북을 공개했다.

스포티를 새롭게 재해석한 ‘스포템포러리’라는 키워드 아래, 스포티한 비주얼과 컨템포러리 감성의 비주얼을 담았다. 트랙 수트과 윈드브레이커 등 캐주얼 아이템부터 스웨트셔츠, 데님 셔츠, 스커트 등 모던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포함했다.

메인 아이템으로 선보인 ‘클래식 NY 트랙’과 ‘리본 트랙’ 등 트랙 제품군은 기존 간결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되 다양한 기장감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화사한 파스텔 색상도 새롭게 추가했다.

회사 측은 “2025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널디의 헤리티지 아이템인 ‘트랙’ 제품을 보다 정돈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클래식과 캐주얼을 동시에 잡고자 했다”며 “지난 시즌의 긍정적인 고객반응을 2025년에도 이어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