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사진)에 동참했다.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광주시와 대구시 내 4개 가정에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을 기증했다. 웃풍이 심해 난방이 잘되지 않는 가정에는 온풍기를, 실내 습도가 높아 아동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정에는 제습기를 추가 지원하는 등 아동의 생활수준 개선에도 힘썼다. 이밖에도 개인 PC가 없는 아동에게 태블릿PC를 기증해 학업 성취를 도왔다.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은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거주한 아동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미래세대인 아동의 행복을 위해 가전제품을 포함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