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 ‘프리미엄 패션 쇼케이스’ 성료

‘프리미엄 패션 쇼케이스’ 런웨이 피날레. 사진제공｜KT알파

KT알파 쇼핑이 최근 서울 잠실 소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프리미엄 패션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Timeless Edit – 당신의 시간, 스타일이 되다’를 주제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자체브랜드(PB) ‘르투아’를 비롯해 공동기획 브랜드 ‘새미보이트’와 ‘초우즌’ 등 총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40여 개 가을·겨울 시즌 아이템을 선보였다. 각 브랜드 철학과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TV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60 여성 고객의 일상에 품격과 여유를 더하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 AI(인공지능) 영상 합성 기술과 스타일링 알고리즘을 활용한 가상 모델의 쇼케이스와 실제 모델이 함께하는 런웨이로 새로운 방식의 패션 경험을 제공해 이목을 끌었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패션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강화해왔고, 단순한 상품 유통을 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연결하는 차별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특히 AI 기반 영상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패션 콘텐츠 개발을 지속 확대해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콜센터품질지수(KS-CQI)’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부문에서 10년 연속 최고점을 기록해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고객 편의성과 상담사 인권 보호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챗봇(채팅로봇)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고객 상담 품질을 높이고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