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최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 지하1층에 문화 복합공간 ‘우리 그레이트 라운지’(사진)를 개관했다.

약 1200㎡ 규모로, 본점 지하를 직원과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사계절 정원 ‘우리숨터’,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 AI 미디어월, 우리1899사진관, 굿윌스토어, 스타벅스 등으로 구성했다.

‘사진이 잘 나오는 광장’을 추구한다. 벽체를 과감히 걷어내 개방감을 확보하고,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조명을 설치해 웅장한 광장형 공간을 구현했다. 여기에 실내 정원 ‘우리숨터’, 약 20m 길이의 AI 미디어월, 즉석사진 촬영 부스 등의 콘텐츠를 더해 휴식과 사진 촬영에 최적화한 공간으로 꾸렸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 그레이트 라운지가 직원, 고객,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하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 브랜드 경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