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KT&G 사장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G

방경만 KT&G 사장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G



KT&G가 소외계층의 겨울을 돕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 ‘2025 KT&G 상상나눔 On-情’을 전개하고 있다. 그 현장에는 방경만 KT&G 사장의 발걸음도 함께했다.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찾아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KT&G 임직원들이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한 것으로, 겨울 모포와 목도리, 간편식 등 겨울철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키트는 돈의동 쪽방촌 4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을 맞아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KT&G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1월부터 KT&G 본사와 영업기관, 제조공장,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방경만 KT&G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방경만 KT&G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도 넓혔다. KT&G는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전국 곳곳에 연탄 6만여 장, 김장 김치 4만kg, 쌀 8000kg 이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겨울철 생활 여건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는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이웃들의 연말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