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KT&G ‘릴 에이블 3.0’ 출시, 충전·예열 시간 줄인 신제품이 공개됐다.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에이블 3.0’을 28일 릴 미니멀리움 KT&G 타워점과 현대동대문점, 스타필드수원점, 현대송도점 등 4곳에서 선보인다. 이번 모델은 완전 충전 시간을 이전 대비 절반 수준인 1시간 내외로 줄였고, 예열 시간도 약 10초 앞당겨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 중 일시정지’, ‘기호에 따른 사용 모드 전환’, ‘3회 연속 사용’ 등 기존 릴 에이블 시리즈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 바디에는 시리즈 최초로 메탈 소재를 적용했고, 모서리를 곡선 형태로 다듬어 디자인과 그립감을 함께 강화했다. 잔여 모금 횟수와 사용 모드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에는 AMOLED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색상은 ‘오우드 그레이’, ‘플래티넘 실버’, ‘유노이아 블루’, ‘선셋 핑크’ 4종이다. 이 가운데 ‘오우드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가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6만8000원이다. KT&G는 4월 서울 지역 편의점과 온라인 몰로 판매처를 늘리고, 5월에는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일정은 릴 공식 카카오톡 채널 ‘KT&G lil(릴)’을 통해 안내한다.

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3.0은 사용자 관점에서 충전과 예열 시간을 크게 줄이고, 메탈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