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진주“성악가의꿈다시도전”

입력 2008-01-12 1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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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주가 접었던 성악가의 꿈을 무대에서 펼친다. 가정 형편 때문에 성악가로서의 꿈을 접었다고 밝혔던 진주가 2월 22일 아산 호서대학교에서 열릴 팝스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머린 맥 거번이 함께 불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을 부른다.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진주가 성악가로서의 꿈에 대해 많이 아쉬워했는데 다시 성악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앨범 발매중이라 일정들이 많지만 가요와 창법과 발성법, 호흡법 자체가 다른 성악 연습을 따로 하고 있다. 본인이 즐거운 일인만큼 애정을 갖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는 최근 미니앨범 ‘화이트’를 내고 타이틀곡 ‘다시 처음으로’로 활동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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