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김혜수김선아때문에이자리에나왔다”

입력 2008-01-25 12: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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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소문 해명에 나선 나훈아가 “후배 김혜수와 김선아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연 나훈아는 세간에 불거진 괴소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톱스타 김혜수와 김선아의 염문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영상취재 : 신세기 동아닷컴 기자 나훈아는 “나는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아니다 맞다 하는 것도 어느 정도이지 이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다니겠냐. 나는 가슴이 엉망진창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시집도 안 간 김혜수 김선아 후배 처자들은 꼭 바로 잡아 달라”고 간곡하게 말했다. 나훈아는 “진솔하게 말하겠다. 이 자리에 나온 것도 두 사람 때문이다. 그냥 잠잠해 지길 기다리기엔 내 머리가 너무 하얗게 셌다”면서 “하지만 후배 김혜수 김선아 만큼은 바로 잡아달라”고 강조했다. 1시간 여 동안 일체 질문을 받지 않은 채 설명만 한 나훈아는 “김혜수 김선아는 꼭 바로 잡아 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회견장을 빠져 나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 영상취재 : 신세기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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