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어머니박미희씨광고모델발탁

입력 2008-04-17 0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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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미희씨(49)가 탤런트 김희애(42)와 함께 LG전자 DIOS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딸을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로 키워낸 어머니 박미희씨는 DIOS의 새 캠페인 ‘My Better Life, DIOS’ 모델을 통해 국내 광고에 처음 얼굴을 선보인다. LG전자 디오스 관계자는 “때로는 매니저로, 때로는 친구로 딸 곁에서 든든한 그늘이 되어준 박미희씨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자식의 성공을 바라는 대한민국 보통 어머니들의 로망을 담고 있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혔다. 김희애는 가정과 촬영 현장에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프로페셔널 연기자로 소문난 배우. LG전자가 20대~4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행복한 삶을 구현할 가장 이상적인 Role Model”로 꼽힌 점도 모델 발탁에 힘을 실었다. LG전자 디오스 관계자는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김희애와 박미희씨는 모델로서의 노련함과 참신함이 공존하는 캐스팅으로 여자들의 더 나은 삶에 대한 로망을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김희애와 박미희씨의 ‘자기자신-김희애’편과 ‘어머니-박미희’편 광고는 5월부터 TV로 방영한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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