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2:여섯빛깔무지개’가 세계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축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공식 비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별별이야기2:여섯빛깔무지개’는 오는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 32회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된다.
‘별별이야기2:여섯빛깔무지개’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인권영화 프로젝트. 다문화가정, 성적 소수자, 시각장애인, 남성 콤플렉스 등 우리 사회 편견과 차별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6편을 묶은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손동락 감독의 ‘흑구’와 김혜원 감독의 ‘에덴’, 김래욱 최민식 감독의 ‘인형의 꿈’, 곽기혁 감독의 ‘Muscle Man’, 황보새별 감독의 ‘지워버리다’, 박지영 감독 외 2인의 ‘어부바’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졸업작품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또 TV시리즈 부문에서는 김근영 감독의 ‘떳다 그녀:에피소드 3’과 조수호 감독의 ‘로우인베이더:에피소드 1’, TV스페셜 부문에는 김운기 감독의 ‘원티드’가 각각 관객을 만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