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드림’비상대역,국내데뷔

입력 2008-05-08 0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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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삼성 애니콜 CF ‘애니드림’ 뮤직비디오에서 톱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호흡을 맞춘 여주인공이 스포츠의류 ‘스프리스’ 광고를 통해 국내에 데뷔했다. 주인공은 빅토리아송(21)으로, 슈퍼주니어 한경, 장리인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중국인 신예다. 빅토리아송은 중국 산동성 출신으로 중국 대표무용전문학교인 베이징무도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아시아에 어필할만한 수려한 외모는 물론 완벽한 몸매와 뛰어난 춤 실력까지 겸비, 2007년 9월 중국 베이징시무용대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된 신예. 특히, 빅토리아송은 지난 4월 초 중국 삼성 애니콜CF로 선보인 ‘애니드림’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비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청순하고 예쁜 외모와 화려한 춤 솜씨로 중국 네티즌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아 CF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강타가 군입대전 발표했던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어느날 가슴이 말했다’와 슈퍼주니어-M 1집 타이틀곡 ‘U’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빅토리아송을 모델로 발탁한 스프리스 측은 “빅토리아송은 신인이지만 앞으로 CF모델, 연기자로서 크게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데다 상큼 발랄한 이미지가 스프리스 브랜드와도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송은 S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활동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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