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힘내라, 당신의 뒤엔 우리가 있다!’
이준기를 비롯한 SBS 드라마 ‘일지매’ 스태프의 촬영 강행군에 이준기 팬들이 연일 선물 공세로 힘을 북돋고 있다.
최근 촬영장에서 즉석 바비큐 파티를 벌였던 이준기 팬클럽은 2일 경기도 탄현 SBS 제작센터를 방문해 130여 명인 스태프 전원에게 몇 가지 여름 용품이 든 복주머니를 선물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복주머니에는 아이스 목도리와 수건, 물병 등 삼복더위에 대비한 용품들이 정성스레 포장돼 있었다.
이 복주머니는 ‘일지매’의 방영 직전 연출자 이용석 PD가 이준기에게 선물한 복주머니 3개에서 착안한 아이디어.
당시 이 PD는 촬영에 지쳐 쉬고 싶을 때, 술이 마시고 싶을 때 등 3가지 상황에 맞는 복주머니를 이준기에게 건네 화제를 모았다.
한편 드라마 ‘일지매’는 25% 대의 평균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