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효과’를 노린 유재석과 강호동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4일 밤 11시 5분 나란히 가수 이효리를 초대 손님으로 등장시킨 MBC와 SBS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 시청률에서 선두를 나눠 가졌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가 엇갈린 것.
AGB 조사결과에 따르면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0.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고 반면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9.3%를 나타내 1%포인트 차이로 ‘놀러와’가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TNS 조사결과는 달랐다.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 9.6%, ′놀러와‘가 9.0%를 기록해 AGB가 집계한 순위와 순서가 바뀌어 나타났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