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하던 가수 계은숙(47)이 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계은숙은 2007년 12월 일본 법원으로부터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뒤, 관계당국의 비자 연장 거부로 5월 비자가 만료된 상태다. 계은숙은 5월 한차례 귀국설이 돌았으나 귀국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1977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기다리는 여심’, ‘노래하며 춤추며’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다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