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맞고낳은딸’키드먼“호주폭포수덕에임신”

입력 2008-09-25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근 딸을 출산한 호주 출신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41·사진)이 호주에 있는 신비로운 폭포수 덕분에 임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4일자 AP 통신에 따르면 키드먼은 최근 호주 ‘위민스 위클리’(Women’s Weekly)와의 인터뷰에서 바즈 루어만 감독의 ‘호주’(Australia)촬영 당시 호주 북서부의 마을 쿠너누라에 있는 폭포수에서 함께 수영한 여성 6명과 자신 모두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다. 키드먼은 “내가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 영화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이 영화로 7명의 아기가 생겨났고 그 가운데 1명만 사내 아이”라고 설명했다. 키드먼은 “우리 모두 쿠너누라 폭포수에 수영을 하러 갔으니 그 폭포수에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이제 그곳을 다산의 폭포수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컨트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 딸 선데이 로즈를 낳기 전에 전 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자녀 2명을 입양했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