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가 된 방송인 겸 배우 현영이 여세를 몰아 아동도서시장에 진출했다.
재테크 책으로 화제를 모았던 현영이 이번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경제서적을 내놨다. ‘현영 언니가 들려주는 똑똑한 경제 습관’이 그것.
현영은 “5월 내놓았던 재테크 책을 자녀와 함께 읽었다는 독자들이 상당수였다”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경제서적이 필요하단 생각에 다시 펜을 잡게 된 것”이라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이 책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재테크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는 게 현영의 설명. 특히 절약을 습관으로 만드는 법 등을 상세히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은 이 책의 인세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탁할 예정. 전작인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는 10만부 이상 판매되는 큰 인기를 누렸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