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브랜드 콘서트 ‘빅4 콘서트’가 올 크리스마스 공연에는 여성듀오 다비치를 특별 게스트로 초청한다.
‘빅4 콘서트’는 매년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인 가수 4팀의 합동 공연을 선사하는 콘서트.
2005년 SG워너비, 김종국, 엠투엠, 바이브, 2006년 휘성, SG워너비, 바이브, 씨야, 2007년 휘성, SG워너비, 씨야, 엠투엠, FT아일랜드 등과 함께 했다.
올해는 SG워너비,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 이수영,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함께 한다. 이에 더해 ‘빅4+1’ 멤버로 올해 최고의 신인 다비치가 함께 할 예정이다.
다비치는 1월 발표한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비롯해 ‘슬픈 다짐’, ‘사랑과 전쟁’ 등으로 올 한 해 최고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8 MKMF와 골든디스크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2008년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다비치는 “4팀의 선배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내년에는 ‘+1’이 아닌 빅4로 당당히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8 빅4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4·2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