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200만관객돌파

입력 2008-12-19 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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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과속 스캔들’의 고속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16일 만인 18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이 영화는 서울 3만 199명, 전국 9만 5814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국누계 203만 67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과속스캔들’은 큰탄탄한 스토리와 차태현, 박보영, 아역배우 왕석현의 연기가 많은 웃음을 주며 흥행이 성공했다. 전국 스크린 수는 341개로 평일에도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고 대형외화 ‘오스트레일리아’등과 경쟁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올 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200만 이상 관객을 기록한 영화는 ‘과속스캔들’을 제외하고 7편뿐이다. 배급사 롯데시네마는 지금 같은 흥행속도라면 300만 이상 관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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