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에는 인상파 화가인 에드가 드가의 작품 ‘기수’가 그려져 있어 특히 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물 아이템이다. 아영FBC의 ‘베라짜노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15만원)도 좋다.
16세기 신대륙 탐험에 나섰다가 뉴욕항을 처음으로 발견한 지오반니 디 베라짜노의 정신을 기려 만든 와인으로 뉴요커들의 많은 사람을 받았다. 라벨에 그려진 인물이 바로 베라짜노다.
한국판 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주도 어른용 선물로는 괜찮은 선택이다.
국순당의 ‘강장백세주 선물 세트 1호’(4만5000원)를 추천한다. 강장백세주는 2007년 세계주류박람회와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에 전통주 부분에서 연달아 금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
지난해 OECD 장관회의에서 건배주로 사용되기도 했다. 강장백세주(700ml) 3병과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술잔으로 구성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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