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숨겨진아들의혹,사실은…”

입력 2009-06-12 1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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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변우민.

탤런트 변우민이 ‘숨겨진 아들’과 관련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변우민은 13일 밤 MBC 예능프로그램 ‘오늘밤만 재워줘’에 출연해 드라마 ‘세노야’를 촬영하던 신인시절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촬영을 끝내고 가려는데 아이를 업은 한 아주머니가 느닷없이 내 뺨을 때리며 ‘아이를 두고 어떻게 바람을 피울 수 있느냐’며 큰 소리로 울분을 토해냈다”고 말했다. 공개석상이라 모두의 오해를 받을 수 있었던 난감한 상황.

이후 아주머니의 사연을 들어보니 “나와 외모가 흡사한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내가 극중 상대역 김혜수와 결혼한 것을 보고 실제 상황처럼 착각했다”며 “팬과 관련해 가장 잊지 못할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변우민은 주변 절경이 탁 트인 로맨틱한 별장을 공개하고, 15세 연하 여자친구의 애칭이 ‘예삐’라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 ‘아내의 유혹’ 촬영 때 가장 무서웠던 상대배우는 “초보 연기자 오영실”이라며 “빨래 방망이로 인정 사정 없이 때려 온 몸에 멍이 들었다”며 울상을 짓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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