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성들‘콧수염패션’털털하네

입력 2009-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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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도 코밑에 난 솜털까지 면도하니?’ 미국 뉴욕 여성들 사이에서 콧수염이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뉴욕 여성들 사이에 콧수염이 그려진 가방과 티셔츠, 벨트 등을 착용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전했다. ‘콧수염 목걸이’를 하는 것은 기본.

코밑에 난 솜털을 면도하는 것은 옛말이 됐고 쉽게 지워지는 특수잉크로 콧수염을 그리기도 한다.

디자이너 아론 러프는 “요즘 패션은 점점 중성적이 되어간다”며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여성에겐 금기시되던 콧수염이 반발작용으로 패션 아이템이 된 것”이라고 분석하자 누리꾼들은 ‘콧수염 그리고 남친 만나면 반응은 어떨까요’, ‘재밌긴하네요’라며 흥미를 보였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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