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는 뉴욕 여성들 사이에 콧수염이 그려진 가방과 티셔츠, 벨트 등을 착용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전했다. ‘콧수염 목걸이’를 하는 것은 기본.
코밑에 난 솜털을 면도하는 것은 옛말이 됐고 쉽게 지워지는 특수잉크로 콧수염을 그리기도 한다.
디자이너 아론 러프는 “요즘 패션은 점점 중성적이 되어간다”며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여성에겐 금기시되던 콧수염이 반발작용으로 패션 아이템이 된 것”이라고 분석하자 누리꾼들은 ‘콧수염 그리고 남친 만나면 반응은 어떨까요’, ‘재밌긴하네요’라며 흥미를 보였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