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 사진제공|M.A와일드독 엔터테인먼트
MC몽은 12월24일 부산 KBS홀에서 ‘버라이어티 정신’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시작해 12월2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와 31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당초 세 곳에서만 열려던 계획을 수정한 MC몽은 12월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연 주관사인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티켓 예매를 시작한 이후 여러 지역의 공연 기획사 측과 팬들로부터 추가 공연 문의가 왔다”며 “공연장 대관 문제와 공연 날짜 등을 협의한 결과 27일 대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C몽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선곡부터 무대 연출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연 제목을 ‘버라이어티 정신’으로 정한 이유는 그가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서 MC몽이 만든 단어이기 때문. 이를 콘서트 주제로 선택한 MC몽은 어느 때보다 유쾌한 무대를 꾸미겠다는 각오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