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스버그에 있는 모건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애덤스는 또래 아이들은 물론 코치보다도 훨씬 큰 키 때문에 멀리서도 눈에 잘 띤다. 그래서 성큼성큼 뛰다가 쿼터백이 패스해주는 공을 수월하게 받아내어 점수로 연결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큰 키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한다. 게다가 관절염까지 앓고 있다. 그래서 애덤스의 어머니는 아들이 미식축구를 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식축구가 정말 하고 싶었나보네요∼ 키다리소년”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