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2천번 “에취”…‘재채기 소녀’ 어떡해

입력 2009-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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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미국 방송 NBC 투데이쇼에 출연한 버지니아주의 로렌 존슨(12)은 잠 잘 때를 제외하고는 몇 주 동안 재채기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방송 중에도 쉬지 않고 계속 재채기를 한 이 소녀는 심할 때는 1분에 무려 20번 가까이 재채기를 하고, 하루에는 약 1만 2천 번 정도의 재채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었던 로렌이 재채기를 시작한 건 1일 쯤부터라고 한다. 로렌의 어머니는 치료를 위해 10여 가지가 넘는 약을 먹여보기도 하고 심리치료사로부터 최면술까지 받게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의사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방송에 나왔으니 얼른 로렌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길 바래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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